일본·영국이 만든 ‘포용의 거리’

밝은 연두색의 싱가포르(SG❤BUS) 2층 버스가 107번 노선을 표시하고 도시 도로를 주행하는 측면 모습.

― 저상버스를 ‘있는 서비스’에서 ‘쓰이는 서비스’로 바꾸는 도시 설계 도쿄와 런던은 휠체어 사용자가 별도 예약 없이 버스를 탈 수 있는 드문 도시이다.그 비결은 단순한 차량 교체가 아니라 이동하는 시민의 동선을 기준으로 시스템을 다시 설계한 데에 있다.정류장 높이, 도로 경사, 버스 차륜과 연석의 간격, 안내 표지판까지이 모든 요소가 맞물려야 저상버스는 실제로 쓰이는 서비스가 된다. 1. 하드웨어를 … Read more

🚍 교통약자 이동권 혁신: 선진국의 장애인·고령자 교통복지 로드맵

빨간 신발을 신은 다리를 발판에 올리고 있는 사람이 탄 전동 휠체어가 길 위에 있는 모습.

혼자 이동할 수 있는 도시의 조건 이동권이 바뀌면 일상이 달라진다 한국에서도 버스와 지하철의 접근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여전히 “혼자 이동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는 사라지지 않는다.이는 개별 시설의 부족 때문만이 아니라,이용 경험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교통복지는 결국 한 가지 질문을 중심에 둔다.그 사람은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가.이 질문이 정책, 기준, 운영을 모두 끌어가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