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국이 만든 ‘포용의 거리’

밝은 연두색의 싱가포르(SG❤BUS) 2층 버스가 107번 노선을 표시하고 도시 도로를 주행하는 측면 모습.

― 저상버스를 ‘있는 서비스’에서 ‘쓰이는 서비스’로 바꾸는 도시 설계 도쿄와 런던은 휠체어 사용자가 별도 예약 없이 버스를 탈 수 있는 드문 도시이다.그 비결은 단순한 차량 교체가 아니라 이동하는 시민의 동선을 기준으로 시스템을 다시 설계한 데에 있다.정류장 높이, 도로 경사, 버스 차륜과 연석의 간격, 안내 표지판까지이 모든 요소가 맞물려야 저상버스는 실제로 쓰이는 서비스가 된다. 1. 하드웨어를 … Read more

ESG 시대의 교통복지

푸른 하늘과 흰 구름 아래, 잔잔한 호수 표면에 짙은 녹색 숲이 대칭으로 반사되고, 전경에는 나무로 된 작은 선착장이 놓여 있는 풍경

환경과 포용이 만나는 길 ― ESG 시대, 이동권을 중심에 둔 교통복지 전략 탄소를 줄이면서 이동 격차도 줄이는 것.이제 도시의 교통정책은 환경(E)과 포용(S)을 동시에 충족해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는다. 유럽연합(EU)은 이미 전기버스 보급률만 평가하지 않는다.그 버스를 누가, 얼마나, 어디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측정하며도시와 기업이 같은 ESG 기준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하고 있다. 1. 왜 지금 ‘ESG 교통복지’가 필요한가 … Read more